경제속보/이제 F5시대를 맞아 SK텔레콤, 방송 3사 손잡고 넷플릭스 대항마 키운다

경제부 | 기사입력 2019/01/14 [14:32]

경제속보/이제 F5시대를 맞아 SK텔레콤, 방송 3사 손잡고 넷플릭스 대항마 키운다

경제부 | 입력 : 2019/01/14 [14:32]

 

 

 SK텔레콤이 방송 3사와 손잡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대응한다.

SK텔레콤은 1월 3일 KBS·MBC·SBS와 한국방송회관에서 통합 OTT 서비스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TT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영화·교육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각 사는 최근 OTT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내 미디어 환경에서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OTT 사업 역량을 갖춘 토종 사업자 간 연합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따라 방송 3사가 공동 출자해 ‘푹’ 서비스를 운영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주)과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 조직을 통합해 신설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방송 3사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 방송사와 제작사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제휴 가능성을 열어둔다.

통합 법인은 미디어 서비스 차별화에도 나선다. 각 사의 콘텐츠·통신·미디어 전문 역량과 기술·모바일 기반 서비스 경험을 결집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 이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푹’과 옥수수’를 합쳐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를 론칭하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패턴을 고려해 사용이 쉽고 단순한 요금제를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 통합 법인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OTT로 육성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향후 통합 법인의 서비스를 아시아의 넷플릭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경쟁하는 토종 OTT의 대표 주자로 키워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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