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Y피플] 류승룡, 5년 걸렸지만...'4000만 배우' 등극

문화부 | 기사입력 2019/02/07 [14:02]

연예/Y피플] 류승룡, 5년 걸렸지만...'4000만 배우' 등극

문화부 | 입력 : 2019/02/07 [14:02]

 

▲배우- 류승룔이 오랜침체기를 마치고 코메디로 다시 전성기를 맞이했다.

 

배우 류승룡이 오랜 침체기를 끝냈다. 코미디로 다시 한번 활짝 핀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이 지난 6일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 수는 1055만 9847명이다.

 

 

 '극한직업'은 '명량'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 한국영화와 '아바타' '어베젼스: 인피티니 워' 등 외화를 포함, 역대 23번째(한국영화로는 역대 18번째)로 '천만 클럽'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코미디 영화로는 '7번방의 선물'(2013)에 이어 6년 만에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됐다는 점에서 '극한직업'의 성과가 눈부시다.

 


연출을 맡은 이병헌 감독은 '힘내세요, 병헌씨'(2012) '스물'(2014) '바람 바람 바람'(2017에 이어 네 번째 장편 연출작 만에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각색에 참여하는 등 특유의 '말맛' 코미디를 선보이며 꾸준히 웃움의 길을 고수해온 결실을 보았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극한직업'으로 부활한 류승룡이다. 류승룡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1230만) '7번방의 선물'(2013/1280만) '명량'(2014/1760만) 등 세 편의 천만 영화 출연을 통해 흥행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류승룡은 '명량' 이후 흥행 면에서는 아쉬운 성과를 받아들여만 했다. '손님'(2015) '도리화가'(2015) '염력'(2017) '7년의 밤'(2018) 등은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 작품성 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들여만 했다.

 

그렇지만 류승룡의 저력은 통했다. 묵직한 사극에서도 강했지만, 코미디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그는 '극한직업'으로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네 편의 주연 영화가 1000만을 달성하면서 류승룡은 4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류승룡은 마약반 리더 고반장과 맛집 사장을 오가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극한직업' 속 고반장의 대사인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를 패러디한 언어 유희가 급증하면서 유행어에 등극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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