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재인정부 언제까지 북한 감싸기?-미사일을 ‘발사체’로 정정 발표-국민적 납득 어려워

▲軍 분명한 미사일발사 우려감 발표-1시간 후 청와대 미사일 아닌 발사체라고 얼버무려

박상종 | 기사입력 2019/05/05 [21:14]

속보/ 문재인정부 언제까지 북한 감싸기?-미사일을 ‘발사체’로 정정 발표-국민적 납득 어려워

▲軍 분명한 미사일발사 우려감 발표-1시간 후 청와대 미사일 아닌 발사체라고 얼버무려

박상종 | 입력 : 2019/05/05 [21:14]

 속보/ 문재인정부 언제까지 북한 감싸기?-미사일을 발사체로 정정 발표-국민적 납득 어려워

분명한 미사일발사 우려감 발표-1시간 후 청와대 미사일 아닌 발사체라고 얼버무려

북한 김정은/트럼프-“아니다 미사일을 쏘았다고 재발표-청와대 묵비권 행사.

 

북한이 지난 4일 동해상으로 쏜 발사체의 실체를 놓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북한과 미국에서 각각 이와 관련한 공식적 언급이 처음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8일 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이번 발사체에 대해 "전연 및 동부전선 방어부대들의 대구경 장거리방사포, 전술유도무기 운영능력과 화력임무수행 정확성, 무장장비들의 전투적 성능을 판정검열"이라고 밝혔다.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군사훈련"이라고 강조해 도발이나 제재위반 행위가 아님을 강조했다. 4일 발사 이후 북한이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는 별개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은 8(현지시간)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 소위원회에 출석해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이 전화해서 '북한이 지금 로켓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섀너핸 대행은 "금요일 오후 (이란 관련 첩보의) 출처와 의미, 우리의 대응을 검토하는 일을 했다"며 이후 달리기를 하던 도중에 던퍼드 합참의장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부연 설명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4일 오전 96~1055분은 미국 동부시간으로는 금요일인 3일 저녁 86~955분이다. 던퍼드 합참의장의 발언에서 "지금 쏘고 있다"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볼 때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직후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정밀분석 된 내용이 반영 돼 '로켓과 미사일'로 정리된 것으로 추정돼 북한 발사체에 대한 미 국방부의 구체적인 언급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 한국이 보관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동급 유형 

 

이에 반해 우리 국방부와 군 당국은 상당히 신중한 표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다수 발사체 발사는 일부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북한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우리 군은 지난 4일 오전 96분부터 1055분까지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240, 300방사포 등 다수의 단거리 발사체를 포착했다"면서 "수발의 단거리 발사체는 고도 약 2060, 70240를 비행한 것으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통상 사거리 250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고도를 보통 80로 분석하고 있는데 이번 발사체는 이보다 낮아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이스칸데르 정점 고도가 50로 이번에 발사한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가 이와 유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합참 김준락 실장은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한 세부 탄종과 제원을 공동으로 정밀분석 중에 있다"면서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분석 중"이라고 답했다.

 

이와는 별개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는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IISS) 마이클 앨먼 선임연구원의 8(현지시간)자 기고글을 통해 북한이 이번에 쏜 신형탄도미사일은 러시아 이스칸데르(SS-26) 미사일로 보이며 450~500kg 탄두를 280km까지 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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