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 "인권유린의 현장에서 김 정은 칭송 文대통령" 대한민국 양심을 버렸다.

문대통령은 김정은 Top Spork Man (대변자?)

박상종 | 기사입력 2018/09/28 [13:03]

속보2/ "인권유린의 현장에서 김 정은 칭송 文대통령" 대한민국 양심을 버렸다.

문대통령은 김정은 Top Spork Man (대변자?)

박상종 | 입력 : 2018/09/28 [13:03]

▲ 미국기자가 문대통령은 김정은의 대변자?라고 강하게 비난을 하고 있다.     © 보도국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지난 19일 밤 북한의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함께 관람했다.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는 서울의 잠실 경기장보다 5만 명이 많은 15만 명의 관중이 가득차 있으며 그 가운데 1만 7500 여명의 평양시 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일사분란한 카드 섹션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평양 5·1 경기장에`서 이루어진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 개막 공연은' 해 솟는 백두산'을 시작으로 '사회주의 우리 집', '승리의 길', '태동하는 시대', '통일삼천리', '국제친선장' 등의 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9일 북한이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일을 평양 5·1 경기장에서 집단 체조 '빛나는 조국‘을 선보였을시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이 집단체조를 재개한 게 아니라 집단적인 인권 침해 행사를 재개했다며 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은 해에 북한은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으로 인권 침해 행사를 열었다며 개탄스럽다고 성토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는 지난 2014년 발표한 최종 보고서에서 이런 집단체조와 강제적 집단 선동 행사의 문제를 자세히 지적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보고서는 ‘빛나는 조국’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아리랑 체조’에 대해 “공연을 관람하는 많은 관광객들은 집단체조 참여를 강요받는 아이들이 겪는 인권 침해에 대해 대부분 모른다”며 “훈련은 거의 1년 내내 진행되며, 4-6개월간 수업도 듣지 못한 채 하루종일 연습해야 하고,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 체벌을 받거나 저녁 연습을 추가로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 집단체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평양시민 15만 명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며 끝끝내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불굴의 용기를 보았다”고 했다.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봤다. 어떤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지 가슴 뜨겁게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여러분의 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에게 아낌 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초청자가 환대를 해준 데 대해 누구든지 덕담은 할 수는 있다.

 

 

대한민국에 있어 북한은 통일을 향한 동반자적 관계와 반면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노리는 적대 세력일 수밖에 없는 양면성의 속성을 가진 특수한 관계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 체제의 정책 실패로 ‘헌법상 국민’이라고 볼 수 있는 수많은 북한 주민들이 굶주림과 인권유린에 시달리는 실상을 안다면 전 세계로 중계되는 초대형 인권 유린의 현장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김정은에 대한 칭송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한다.

 

세계 최악의 북한 인권을 외면한 채 비핵화의 실질적 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관계의 발전과 평화만을 내세워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대한민국의 도덕적 경계심마저 대통령이 나서서 버린 것은 아닌지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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